태평양과 대서양의 관계

두 바다의 경계 이미지

우리 대부분은 태평양이 동쪽의 아메리카 대륙과 서쪽의 오세아니아 및 아시아 사이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대서양은 동쪽으로는 유럽과 아프리카, 서쪽으로는 아메리카 대륙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태평양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깊은 바다로 면적이 약 1억 6,500만 평방킬로미터에 달합니다. 평균 수심은 4,280m이며 현재 영어명으로 쓰이는 퍼시픽 오션(Pacific Ocean)이라는 이름은 스페인의 항해가 페르디난드 마젤란(1480-1521)이 붙였습니다. 남아메리카 극남의 혹독한 파도와 풍랑을 견디며 110일 가량 사투를 벌인 그의 선단이 마침내 해협을 통과했을 때, 그들의 눈 앞에 펼쳐진 건 아주 넓고 고요한 바다였으며 그 풍경을 본 마젤란은 감격하여 이 바다를 '평화로운 바다'라는 뜻의 'Mare Pacificum' 이라고 불리게 되었고 이것이 유럽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대서양은 면적이 약 1억 700만 평방킬로미터이고 평균 깊이가 3,646m로 세계에서 태평양 다음으로 두번째로 큰 대양입니다. 북극해에서 아프리카 남단까지 뻗은 약 14,970km의 어마어마한 길이의 수중 산맥인 대서양 중앙 해령이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화산 활동이나 지진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새로운 지각을 계속 생성하고 좌우로 밀어냅니다. 세인트헬레나나 아이슬란드 등의 화산섬들을 만들어냈으며,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를 분리시킨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북대서양과 남대서양으로 나누기도 하는데, 북대서양에는 아이슬란드 등이 위치해 있으며, 타이타닉이 침몰한 곳이 북대서양 이기도 합니다. 남대서양에는 포클랜드 제도,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 세인트헬레나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태평양과 대서양이 섞이나요?

 

태평양과 대서양은 혼합되어 있으며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지구의 바다에 별도의 이름을 부여했지만 실제로는 바다 사이에 경계가 없으며 해류가 바다 사이를 계속 흐르며 물을 섞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행성의 바다와 바다에는 고유한 특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서양의 표면 염도는 태평양과 인도양보다 높은 반면, 홍해와 지중해의 둘러싸인 바다는 여전히 염도가 더 높습니다.

심해의 염도가 낮은 물은 쉽게 유입될 수 없고, 빗물이 대체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빨리 물이 증발하기 때문입니다.

 

 

태평양과 대서양이 만나는 곳은 어디입니까?

 

대서양과 태평양은 남미 칠레 최남단 케이프 혼(Cape Horn)에서 만납니다. 이 지역에서는 강한 해류가 물을 서쪽에서 동쪽으로 운반하여 태평양에서 대서양으로 물을 휩쓸고 있습니다.

 

케이프 혼(Cape Horn) 주변을 여행하는 것은 배를 타고 떠나는 격동적이고 위험한 여행이며 많은 생명을 앗아갔습니다. 파나마 운하가 건설되기 전에는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유일한 해상 항로였습니다.

 

대서양과 태평양이 만나는 지점이라고 주장하며 서로 나란히 표류하는 서로 다른 두 가지 색상의 수역을 보여주는 온라인에서 본 바이러스 비디오는 실제로 녹은 빙하에서 나온 밝은 색상의 퇴적물이 풍부한 담수가 어둡고 염분이 만나는 것을 보여줍니다. 알래스카 만의 바닷물(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해류와 소용돌이로 인해 이들 물도 섞입니다).